[김대호의 경제읽기] 대통령실 용산 이전…지역 개발·집값 향배 촉각<br /><br /><br />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주변 지역을 비롯한 용산의 개발 사업과 집값 등 경제적 영향은 어떨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관련 내용,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공식 선언하며 용산지역 부동산 민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. 대통령 집무실의 상징적 효과 등으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관측과 동시에 개발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변수가 될까요?<br /><br /> 경호 문제에 따른 교통 체증, 빈번한 집회·시위 등으로 혼잡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. 대통령 관저는 한남동 공관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집무실까지 거리는 어떻게 되나요? 이동 시 교통 통제 등 시민 불편 문제는 없을까요?<br /><br />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되며 경호를 위한 비행금지구역도 함께 움직이게 될 텐데요. 민간 항공기 운항에는 영향이 없을까요?<br /><br /> 정부가 오는 23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공개하는 가운데 1주택자의 보유세 인하 방안을 놓고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 윤 당선인도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한다고 공약했었는데 어떤 방법이 논의되고 있나요?<br /><br /> 세무 전문가들은 올해 보유세를 2년 전으로 되돌리려면 과표 통계에 2020년 공시가격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하는데 설명해주신다면요? 현재 서울 주요 아파트 보유세에 2020년 공시가를 적용하게 된다면 세금 인하 효과는 어떤가요?<br /><br />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경제 6단체장과 도시락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. 윤 당선인 측은 '민간 주도로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'이라고 설명했는데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?<br /><br /> 특히 오늘 회동은 인수위가 전경련에 공식 연락을 취해 다른 단체에 참가 의사를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전달하면서 마련됐다고 하는데 새 정부 출범 후 전경련이 재계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하게 되는 걸까요? 어떤 의미가 있다 보세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